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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멘탈의 연금술

by weoldok 2025. 1. 9.

안녕하세요 월급으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월급독립운동가, 월독입니다.

이번에는 멘탈의 연금술을 읽고 독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요즘 들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어떻게 하면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부동산 투자와 자기계발에 관심이 커서 주말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고,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왔습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여기서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불쑥 들 때가 있었지요. 이럴 때마다 이 책, 멘탈의 연금술이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처음 멘탈의 연금술을 펼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포기라는 선택지를 없앤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대목이었습니다. 이미 한참 달려온 30킬로미터 지점의 마라토너처럼, 돌아갈 길을 상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의 세계는 참으로 단순하고 분명해 보이더군요. 저도 부동산 임장과 공부를 시작한 뒤로 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돌이켜 보면 힘들었던 순간마다 포기 대신 ‘어떻게 더 버틸 것인가?’를 고민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해야 할일이 무엇인가?

지금 해야 할일이 무엇인가?

 

더 나아가 멘탈의 연금술은 ‘인내심’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의를 내립니다. 우리는 흔히 인내심을 ‘고통을 억지로 참아내는 힘’으로만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을 버티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것들이 발아할 시간을 벌어주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이 문장을 곱씹으며, 매일 “오늘은 또 어떤 기회가 찾아올까?” 하는 기대를 품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는 조급함에 사로잡혀, 가족이나 주변 환경을 장애물처럼 느낀 적도 있었거든요. 지금은 조금 더 여유롭게, 어려움조차도 ‘언젠가는 금이 될 재료’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은 해도, 두려움이나 걱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멘탈의 연금술에서는 걱정을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한순간에 불어났다가 금세 사라질 수도 있는 허상이라면, 오히려 그 에너지를 실제 문제 해결에 쏟는 편이 낫다는 뜻이지요. 이 말을 접하고부터는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제 걱정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작은 과제부터 실천해나가면, 언젠가 제가 꿈꾸는 목표 지점에 닿을 수 있으리라 확신하거든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전진하는 일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전진하는 일


결국 삶의 의미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전진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멘탈의 연금술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앞서거나 눈에 띄게 성공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멈추지 않는 자세가 더 중요함을 배운 것이지요.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우리가 맞닥뜨리는 문제들은 결코 벌이 아니라 ‘더 나아질 기회를 주는 신호’라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채우고 싶습니다. 혹시 삶이 막막하고,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때가 오더라도, 멘탈의 연금술에서 배운 “끝까지 버티면 결국 길이 열린다”라는 메시지를 되새길 생각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흘려보내기보다는, 문제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를 단단하게 벼리는 게 훨씬 이롭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만약 읽을거리를 더 찾고 계신다면, 경제관념과 마음가짐을 함께 다루는 ‘보도섀퍼의 돈’도 추천합니다. 이 책 역시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에, 멘탈의 연금술에서 얻은 통찰과 연결해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다시 한 걸음을 내디디며, 앞으로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포기보다는 버티기를 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씩 나아가는 중에, 언젠가 저마다 꿈꿔온 황금 같은 결과에 도달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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