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이점

노후 연금 대신이 될 수 있다.

주식투자나 투자신탁 등의 금융상품은 투자처 기업의 실적 등과 연동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불상사 발생이나 사회정세의 급변 등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부동산 투자에서는 투자물건을 임대경영함으로써 월세 수입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실 리스크 등은 있지만, 사는 곳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며, 경제 상황 변동의 영향을 받기 어려운 자산이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장기적인 운용으로 대출금 상환이 완료되면 노후 연금 대신 월세 수입이 지속적으로 전망되고 생활자금 부족에 대한 불안도 누그러집니다.

 

소득세나 주민세 등의 세금 대책이 된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확정 신고를 함으로써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소득세, 주민세, 증여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이 그 대상입니다. 과세 구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부동산 투자로 얻은 수입(부동산소득)은 급여소득 등 다른 수입과 합산되어 소득합계액에 대해 과세됩니다. 이때 부동산 투자에 드는 비용 중 인정된 경비를 소득에서 차감할 수 있으며 이를 '손익통산'. 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소득합계액을 줄일 수 있으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세금을 낮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경제 정세의 변화·인플레이션에 강하다

부동산 투자의 임대 경영은 경제 정세의 변화에 의한 악영향을 별로 받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는 불경기에 따른 영향을 받기 쉽고 가격변동이 심한데, 임대경영에서는 불경기라고 해서 입주민들이 일제히 퇴거하지는 않으며, 급작스럽게 월세시세가 하락하지도 않습니다. 또 물가가 상승해 현금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자산가치가 늘어 현금을 갖고 있는 것보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가 상승으로 월세도 상승해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월세 수입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업이 있어도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주식 투자나 FX 데이 트레이더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동하는 가격 움직임을 자주 체크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따라서 직장인이나 공무원 등 본업을 가진 사람이라도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자산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준비 단계에서 우량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사전 조사나 제반 절차, 대출처 확보 등에는 나름의 수고가 들지만, 전문 부동산 회사에 상담하면 초보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물건 구입 후에도 고객 유치나 물건 안내,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업무, 월세 회수 업무 등도 전문 임대관리회사에 위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족의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신에게 만일의 경우 가족에게 투자용 부동산을 상속받게 함으로써 현금 상속보다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토지·건물의 평가액인 노선가나 고정자산세 평가액은 일반적으로 시가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금보다 상속세 평가액이 낮아집니다. 또한 타인에게 빌려주고 있는 부동산은 사용목적이 한정되기 때문에 상속세 평가액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에게 투자용 부동산을 남김으로써 가족이 계속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